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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물욕의 응집

스투시 우먼 항공점퍼



남자친구 생일 데이트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집에 오기 전에

압구정 스투시에 살짝 들렀는데,

정말 구경만 할 겸 들어갔는데,

왜 난 남자친구 생일에 나의 옷을 산걸까 =ㅅ=


어쨌든, 쇼핑백을 들고 들어온 날,

택배 박스가 온 날은 기분이 좋다 :)




카키색 항공점퍼, 굉장히 흔하지만 

이런 기본적인거 하나 갖고 있음 좋으니까-

그리고 내사랑 스투시니까 :)



매장에 라지 하나만 남아있어서 스몰과 미디움은 착장해보지도 못했지만

엄청나게 큰 것도 아니고, 원래 항공점퍼는 좀 크게 입는게 멋이지- 합리화 하며 사들고 옴




스투시 크루-

나는야 스투시 크루!




이건 등판의 왕대문짝만한 스투시 로고.

사실 로고 이렇게 큰거 별로인데, 뭐든 맘에 들면 원래는 별로였을 포인트도 괜찮아 보이는듯-


실제로 보면 그렇게 튀지도 않는다.




꽤 두꺼워서 초겨울까지도 잘 입고 다닐듯-


잘 샀어. 쓰담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