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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괌 태교여행 #2 :: 마이크로네시아몰 메이시스, 웬디스 버거 2017년 11월 9일 목요일 - ① # 아웃리거 보이져 클럽룸 오션뷰 일어나자마자 바깥을 내다봤는데, 날도 흐리고 사람도 없다.일찍이라 그런가? 조식 먹으러-음식들은 쏘쏘. 역시 조식은 빵과 커피로- 미니 시리얼이 있어서 먹어봤는데, 애들용인가? 너무 담백해. 사람들이 좀 빠지길래 사진 찍어봤다.보이져 클럽룸 고객 전용 라운지인데, 일반 조식 식당인 1층 팜카페쪽이 음식종류가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은 뭘까- 분위기는 아늑하니 좋음. 밥먹고 쇼핑하러 ㄱㄱ~저 앞에 보이는 베이지색 건물이 아웃리거 호텔. 마이크로네시아몰 도착 우리나라 쇼핑몰처럼 세련된 맛이 없다. # 마이크로네시아몰 게임스탑 매장 남편이 사고싶어하는 희귀 게임 타이틀 있나 보러 와봤는데,남들은 잘만 건진다던데, 살만한게 없었다. # 마이크.. 더보기
괌 태교여행 #1 :: 아웃리거 호텔 체크인, 개코 렌트카 2017년 11월 8일 수요일 임신 25주 (생일기념 겸) 태교여행 임신초기에 일본 사가를 다녀와서 태교여행이라고들 말하는 여행을 갈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진에어 진마켓 항공권을 저렴하게 발견하게 되어서.... 질러버렸다! 몇 달 전에 질러둔거라, 막상 11월이 다가오니까 배가 점점 불러와서 과연 갈 수 있을까 싶긴 했지만, 다녀와서 생각해보니 딱 적절한 시기로 잘 예약해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난 임산부라서 빨리빨리 움직이기 힘드니까, 여유있는 탑승수속을 위해 새벽같이 출발했다. 안개뚫고 운전한 우리 남편 고생고생 ㅠㅠ 임산부임을 확인하고, 패스트트랙을 받았다. 임신했을 때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인지라 감사히- 패스트 트랙 전용 출국장은 1, 6번이라고 써있는데 아마 이 때가 이른 아침이라.. 더보기
19주 임산부의 2박 3일 먹으러 떠난 강릉 여행 - 셋째날 - 강원도 강릉 여행 마지막날 (2017년 10월 3일) - 강릉 빵다방 - 강릉 메밀촌 - 감자바우 - 여행 마지막 날이니까 호텔 조식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때움. 강릉 관광호텔에 묵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깔끔하고 친절한 편이고 조식도 나오고 만족스럽다. (맘에 안들었던 부분이 있긴 했지만, 그건 나중에 자세히...) 강릉빵다방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내가 옛날 정보를 본건지 확인했던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였는데 문이 닫혀있었고, 문 앞에 보니 12시 오픈이라고 되어있었다. 가게 안에서는 열심히 빵을 굽고 계셨기에 문 앞에 서있으면 부담스러울까봐 다시 차로 돌아갔다가 12시 10분쯤 다시 왔는데....... OMG!!! 이미 테이블은 만석- 빵은 아직 나오고 있는 중이었는데, 사람들은 벌써 다 자리잡고 .. 더보기
19주 임산부의 2박 3일 먹으러 떠난 강릉 여행 - 둘째날 - 강원도 강릉 여행 둘째날 (2017년 10월 2일)- 현대칼국수 - 오리카페 - 제주해인물회 - 강릉 중앙시장 - 키크러스카페 - 강릉의 유명한 음식 중 하나가 장 칼국수라고 했다.벌집 칼국수가 최근에 방송을 탔는지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고, 줄도 어마어마하게 선다길래심하게 인기 많은 곳은 배제하는 편이라 후보에서 제외시켜놓고형제 칼국수와 현대 칼국수 중에 가기로 정하고 출발. 비가 보슬보슬 내려서 살짝 짜증이 ㅠㅠ 그래도 비 오니까 사람은 없길 바라며 오전 10시 30분경 형제 칼국수 앞에 도착! 오잉 대기줄이 하나도 없다.여기도 줄 서긴 한다고 했는데 @_@? 여기서 엄청 가까운 곳에 현대칼국수도 있으니 거기도 가보고 정하자고 여유부림 ㅋㅋ 현대칼국수가 보인닷우리가 걸어가고 있는데,차 두 대 정도가.. 더보기
19주 임산부의 2박 3일 먹으러 떠난 강릉 여행 - 첫째날 - 강원도 강릉 여행 첫째날 (2017년 10월 1일)- 동화가든 - 안목해변 - 폴앤메리 - 신랑 외갓집 - 소나무집 순두부 젤라또 - 강릉 중앙시장 - 이 날만을 기다렸다.2017년 황금연휴, 10월 추석연휴의 시작이던 10월 1일!몸이 좋지 않은 임산부여서 가기 전날까지도 엄청 고민했는데,안 가면 후회하는 스트레스가 더 클 것 같아서 걱정은 뒤로 하고 출발- 차 막힐까봐 새벽 4시에 출발했더니 고속도로가 한산했다.생각해보니, 다들 해외로 나가서 차가 막히지 않았던 것 같기도... 오전 8시를 넘겨서 강릉 도착.몇 달전부터 고대하던 짬뽕순두부를 제일 먼저 먹으러 달려왔는데,이 때가 오전 8시 반.일단 가게에 들어가보니 일찍부터 만석이었고, 카운터쪽에 대기번호를 뽑는 기계가 있어서 뽑고 기다렸다.대기번호 .. 더보기
제주 켄싱턴 호텔 ③ 라올레 디너 뷔페, 럭셔리 갤러리, 기타 부대시설 호텔에 묵으면 그 호텔의 조식, 디너, 룸서비스 중 꼭 하나는 먹어보고 싶어하는 우리-켄싱턴 제주에서는 디너를 먹기로 했다. 디너 먹으러 가는 길,객실 복도에 멋진 그림들이 걸려있어서 눈 호강- 우리가 묵은 룸은 3066호이고, 그냥 가는길에 막 찍음 ㅎㅎ 체크인을 했던 로비도 보이고- 디너 먹으러 가다 말고, 방앗간에 빠져봅니다.럭셔리 갤러리라는 샵이 있는데, 시즌오프중이라 괜히 한 번 들어가봤다. 예쁜 가방이 많아서 눈이 150도 정도 돌아갔다가 정신 차리고 나옴. 라올레 뷔페 먹으러 가는 길에, 켄싱턴 산책길도 잠깐 걸어다녀보다가맛있는 냄새가 나서 보니, 바깥에서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가운데 보이는 곳에서 조리사님들이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고, 그 뒷편으로 보이는 유리창 안쪽이 라올레 뷔페. 저녁.. 더보기
제주 켄싱턴 호텔 ② 스카이피니티 루프탑 풀, 주간 & 야간 켄싱턴 제주의 수영장, 스카이피니티 ♡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수영장 올라와보니 비가 그친듯 해서 수영도 하기로~ 호텔 옥상에 있는 수영장이라 '스카이피니티'그래서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뷰가 룸에서 보는 뷰보다 좋으다. 비가 와서인지 사람이 너무 없어서 의아했는데,나중에 보니 다들 놀다가 밤 늦게 오더라. 안타깝게도 아이와 동반할 수는 없는 수영장. 19세 이상 출입 가능! 너무 좋다 :) 남친은 디제잉 장비 보고 넋이 나갔음. 요건 밤에 오면 디제이가 쿵짝쿵짝 디제잉 하는걸 볼 수 있음.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쾌적한 것도 있는데전체적으로 젊은 감각을 내뿜는 호텔이라 첫인상이 좋았다. 사람이 없으니 더 좋았다. 완전 우리 세상-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수영장이 유명해져서인지.. 더보기
제주 켄싱턴 호텔 ① 스탠다드 더블룸 체크인, 수영장 비오는 날, 켄싱턴 제주 호텔로 가는 길- 켄싱턴 제주 호텔은 올해 오픈해서 모험삼아 예약을 해서 약간 걱정됐는데실제로 도착해서 보니 걱정은 기우였다.주차장 진입부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 :) 웰컴 음료를 주셔서 앉아서 체크인 대기. 욕실은 왜 노후한 느낌인지,신축 호텔인데 타일을 이런색으로 해놔서 올드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이건 그냥 내 얼굴 안 나오게 찍어본..의미없다. 룸 인테리어는 욕실과 다르게 모던하다.침대도 넓고 침구도 세련됐고, 맘에 든다 :) 기대 앉을 수 있는 소파가 있는데, 거의 안 앉은듯. 테라스도 넓고~ 켄싱턴은 호텔 자체가 저층이어서룸에서 멋진 야경을 기대하기는 힘들듯 하다. 웰컴 음료를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주니, 체크인 하고 룸에 가져와서 마실 수 있어서 좋다.유리컵에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