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1주 증상 정리
1. 입덧이 완전히 끝났고, 배가 숨길 수 없을만큼 나오기 시작 (20주와 동일)
2. 냄새에 예민하던 것도 줄었고, 변비도 완화됨.
3. 엉덩이뼈 환도선다 증상은 여전, 침대에서 일어날때나 자세를 뒤척일 때 어마어마한 고통.
임신 21주차 기념으로 스샷
스타벅스 로스티드 아몬드 앤 초콜릿-
회사 워크샵때 조별 상품에 들어있던 초콜렛인데,
군것질 사는건 좋아해도 막상 사놓고 잘 안먹는 편이라
이것도 받아두고 5달 넘게 쳐박아두다가 입이 심심해서 오픈했는데
어머머머머머 엄청 맛있다. 당 떨어질때 하나씩 먹으면 좋을듯-
내 몸이 출산을 위해 변해간다는 저 말이 왜 슬프지...ㅠㅠ
허리도 사라지고, 얼굴은 점점 붓고....
얼른 이 시간이 지나갔으면 :(
요즘 자주 신고 있는 멜리사 플랫 슈즈
원래 신던 멜리사들보다 반사이즈 업했더니
임신하고 부은 발에도 잘 맞고 좋다.
회사 점심으로 가끔씩 먹는 삼겹살 정식-
맛있음ㅋ
GS편의점 대게딱지장, 밥에 비벼서 참기름 넣고 김자반 뿌려주면 세상 맛있-
임신 150일째-
태어난기까지 130일 ㅠㅠ
이제 겨우 반정도 온건가....
요즘 고기를 자주 먹는다 ㅋㅋ
이 날 점심은 매운 족발 정식- 쌈 싸먹고 하루 종일 배불러 있던 날.
임신하고나서는 소화가 엄청 느려서 점심 많이 먹으면 저녁까지 배가 부르다 ㅋㅋ
너무 배가 불러서 저녁을 안 먹은 날인데, 남편은 회식이 있었고
내가 저녁 안 먹은게 먹을게 없어서인줄 알았는지....
밤 12시 다 돼서 떡볶이 사들고 들어온 남편 ㅠㅠㅠㅠㅠ 소화가 안돼서 굶은거였는데.....
오랜만에 야식 :)
임신 전에는 야식 & 맥주를 거의 매일밤 즐겼는데-
새삼 감회가 새롭고 그랬다.
그 다음날 점심도 또 고기 ㅋㅋㅋ
리더끼리 점심 먹은 날, 수육과 시래기국 :)
날씨가 너무 쌀쌀해져서 저녁에 따뜻한 국물이 땡겨 겐로쿠우동-
평촌역에 생긴지 꽤 되었는데 사람들이 모르는건지 사람이 항상 없다 ㅠㅠ
요즘 퇴근길에 벤티사이즈 음료 사들고 들어가는게 습관이 됨 ㅠㅠ 아껴야되는데...
요즘 핫하다는 CU편의점 천하장사 더블링 소세지 사먹어봄 :)
마시쪙! 왠지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길래
몇 개 더 사서 남편 갖다줬더니 맥주랑 맛있게 냠냠하심.
구내식당에 뼈찜 나온날.
이번주는 정말 일주일 내내 고기로 포식을 ♥
이마트 갔다가 쇼유라멘이 있길래 사봄.
튀기지 않은 풀무원 라면을 원래 좋아해서 종류별로 거의 먹어봤는데
쇼유라멘은 호불호가 너무 갈리길래 안 사려다가 충동적으로 구매 ㅋ_ㅋ
입덧이 없어지니까 확실히 생활이 편해졌다 :)
이 컨디션 계속 유지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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