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번째 낮잠 잠드는걸 지켜보고 쓰는 포스팅.
오늘은 아침잠 1번, 낮잠 3번 모두 스스로 잠들었다.
진짜 대견하다 ㅠㅠㅠㅠ
그동안 아들 재우느라 이 방법 저 방법 써봤던 나 자신 칭찬해~ ㅋㅋㅋㅋ
우리 아들도 자는 방법 터득하느라 그렇게 울고불고 힘들었던걸까 싶어서
짠하고 기특하고.. 그리고 진짜 때 되면 다 한다는 말이 많았었는데 그 말이 정답인 것 같다.
그치만 뜻대로 되지 않던 당시에는,
왜 우리아기만 수면교육이 잘 안될까 속상하고
얼마나 많이 힘들어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던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서 아들한테 고맙고 미안하다.
매일 30분~1시간씩 네다섯번을 재우다보니 육체노동이 어마어마했는데
요 며칠 재우는 노동이 사라지니 이것이 꿀육아인가 싶고 ㅋㅋㅋㅋ
행복 육아의 시작이로구나 ☺
생후 145일, 4개월 반 아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지나고보면 엄청 짧은 시간일테지.
앞으로 계속 이렇게 좋은 수면 습관 유지해서
무럭무럭 잘 커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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